1. 영화 - 어바웃 타임 정보
항목 | 내용 |
감독 | 리차드 커티스 (Richard Curtis) |
장르 | 로맨스, 판타지, 드라마 |
개봉일 | 2013년 9월 4일 (영국) / 2013년 12월 5일 (대한민국) |
상영시간 |
123분 |
국가 | 영국, 미국 |
상영등급 | 15세 이상 관람가 |
주연배우 | 도널 글리슨, 레이첼 맥아담스, 빌 나이, 톰 홀랜더 |
2. 줄거리
영화 어바웃 타임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한 남자의 삶과 사랑을 다룬 감성적인 로맨스 영화다.
주인공 팀(도널 글리슨)은 평범한 청년으로, 21세가 되던 날 아버지(빌 나이)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. 그것은 바로 그의 가문 남성들이 모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. 단, 시간여행은 본인이 경험한 시간 속에서만 가능하며, 역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특정 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.
이 능력을 알게 된 팀은 사랑을 찾기 위해 시간을 활용하기로 결심한다. 그는 런던으로 이사하여 변호사 일을 시작하고, 우연히 만난 메리(레이첼 맥아담스)와 사랑에 빠진다. 하지만 사소한 실수로 인해 메리와의 첫 만남이 사라지게 되고, 그는 다시 시간을 되돌려 그녀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.
시간을 조정하면서 팀은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이루고, 결혼과 가정을 꾸리게 된다. 하지만 인생이 단순히 시간을 되돌려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.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그는 시간이 아닌 '순간'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. 결국 팀은 더 이상 시간을 되돌리지 않고, 매일의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다.
이 영화는 사랑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.
3. 볼거리
- 감성적인 로맨스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
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, 가족과 사랑, 그리고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에 대한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. - 시간여행을 통한 흥미로운 설정
단순한 판타지가 아닌,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는 도구로 시간여행이 사용된다. -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
영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적인 OST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. 특히 조지 해리슨의 *"All Things Must Pass"*와 같은 곡들이 영화의 감성을 극대화한다. - 유머와 감동이 공존하는 연출
가벼운 코미디 요소와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,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한다.
4. 명대사
- "인생은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. 최선을 다해 즐겨야 해요."
→ 팀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조언하는 장면에서. - "매일을 두 번 사는 것처럼 살아보렴. 처음엔 그냥 살고, 두 번째는 그날의 특별한 순간을 즐기면서 말이야."
→ 팀이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, 같은 하루를 다르게 바라보게 되는 순간. - "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온다면,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건 너와 함께하는 거야."
→ 팀이 메리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. - "완벽한 인생이란 없어.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있다면, 그걸로 충분해."
→ 영화의 주제와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대사로, 시간여행을 통해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.
5. 총평
영화 어바웃 타임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다. 판타지 요소인 시간여행을 활용하지만, 영화의 핵심 메시지는 시간 자체가 아니라, ‘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’에 집중하고 있다.
도널 글리슨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자연스러운 연기력, 빌 나이가 선사하는 따뜻한 부자 관계,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사운드트랙이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.
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고 해도, 결국 우리가 진정으로 살아야 할 것은 현재의 순간이라는 메시지는 누구에게나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.
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활용하면서도, 유머와 감동이 조화를 이루는 이 영화는 ‘소중한 순간’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.
평점: 9.5/10 – 삶과 사랑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최고의 감성 영화.
6. 댓글 반응
- "이 영화를 본 후, 매일의 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어요."
- "시간여행 영화지만 결국 중요한 건 현재라는 메시지가 너무 좋았어요."
- "빌 나이와 도널 글리슨의 부자 관계가 너무 감동적이었어요. 눈물 없이는 못 봄!"
- "레이첼 맥아담스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였던 영화! 사랑스러웠어요."
- "OST가 너무 좋았어요. 특히 마지막에 흐르는 음악이 가슴을 울렸어요."
- "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?이라는 가벼운 질문에서 시작하지만, 결국 현재를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영화."
- "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고 마지막에는 가슴이 뭉클했던 영화. 강추합니다!"
- "영화가 끝난 후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전화를 걸게 만드는 영화였어요."
- "이 영화 덕분에 하루하루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."
- "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, 인생 영화로 꼽고 싶어요!"